나는 죽고 우리는 살아
2001년 11월!
독도의병대가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 전투 현장을 탐방했을 때
김좌진 장군을 숨긴 죄로 40호 마을 주민 모두가 몰살당한 현장에는
잡초가 무성한 폐허만 있었다.
“나는 죽어도 장군은 살아서 조국 광복을 앞당겨 주세요.”
이름 없이 죽어간 청산리 주민들의 희생으로
승리한 김좌진장군의 청산리 전투 소식은
독립운동 확산의 기폭제가 되었고
실의에 빠진 한민족의 사기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조국 광복의 도화선이 되었다.
병사는 장군의 지체가 되었고
장군은 부하의 생명이 되었다.
따지고 보면 이런 똘똘 뭉친 힘으로 의병들은 승리할 수 있었다.
나는 죽고 우리를 살린 청산리 주민의 의병정신이
지금 독도를 지키는 일에 무엇보다 필요하다.
과거의 의병들은 대장의 약점은 보완하고 명령엔 절대 복종했다.
어쩌다 동지를 만나면 얼싸안고 기뻐하고
증원군을 만나면 대환영을 하고
적군을 만나면 사생결단하고 싸워서 반만년 역사를 지켜왔다.
욕심과 거짓으로 독도를 빼앗으려 들어오는 일본인 앞에서
사랑과 뭉침으로 독도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안용복장군! 독도의용수비대! 독도경비대! 제주해녀!
독도 개척자 1호 주민 최종덕!
독도역사자료 수집에 획을 그은 사운 이종학!
이 밖에 독도를 위해 자신을 바친 수많은 숨은 의병들......
이 선배들을 예우하고 존경하고
동료단체들은 우애있게 존중하고
후배는 사랑으로 교육시키는 운동이
전 세계의 한민족에게 전파되어야 할 것이다.
영토에 관한 한 대통령을 위시하여
지위고하, 여야, 동서,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전 세계 한민족 모두가 하나가 되어
일본의 어리석음을 일깨우고
스스로의 힘을 길러 독도를 홍보하고, 자료를 수집해야 한다.
대통령은 하나로 결집된 국민의 여론을 바탕으로
조상에게는 부끄러움이 없고
후대에게는 자랑이 될 수 있는
힘 있는 독도정책을 펼쳐야 한다.
나는 죽어도 우리가 살아 지켜내야 할 땅!
나에게는 아들 손자에게 물려줄 내 땅!
한민족 모두에게는 우리 땅!
세계인에게는 대한민국 땅!
독도(Dok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