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지명위원회의 독도 주권 미지정, 일본의 중학교 사회과 신 학습 지도요령 설명서, 재단의 은주시청합기해석 등으로 인해 독도인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의 마음속 깊이 까시가 있는 것 같아 까시 이야기를 나름대로 정의해 짧게 적어봅니다.
까시(가시) 우리 몸과 마음속에 있는 까시를 아시나요.
우리 몸과 마음의 까시는 무엇일까?
답을 찾아 나서기에 당신의 마음은 가시방석인가? 꽃방석 인가요!
여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 한편 올려 봅니다.
꽃자리
-구상-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가시는 꽃과 나무 그리고 물고기에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에 더 크고 뾰족한 까시가 자라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가슴 속 깊이 자라고 있는 뾰족 한 까시를 자리 잡고 커 가기 전에 하루속히 발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탱자나무보다 더 크고 뾰족한 몸과 마음의 까시는 몸부림칠수록 더 아프게 찔러댄다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까시는 나무 중에서 최고는 탱자나무일겁니다.
탱자나무는 남쪽지방에서 잘 자라지요.
따듯한 남부 지방에서 자라는 유자나 감귤이 다 같은 종류 아니겠습니까?
물론 모진 바람 속에서 피어나는 꽃 중의 꽃 해당화 꽃나무는 잔 까시가 많죠.
또. 우리가 선호하는 장미도 까시가 많습니다.
또한 우리가 썩어도 준치라는 물고기는 아마 물고기 중에서 까시가 많아 두 번째 가라면 서러워 할 겁니다. 그런데 이 물고기를 생선회로 먹으면 그 맛이 최고 아니겠습니까?
먹어보신 분들이 아마 있을 겁니다.
물론 유자나 감귤 또한 우리의 입맛을 달콤한 맛으로 유혹하죠.
해당화는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요.
장미야 말 할 것도 없지요.
이런 식물에게 있어서 까시라는 것은 자기를 방어하는 수단으로 생긴 것 일 겁니다.
아니면 살아 남기위한 자연적인 변화일지도 모르구요.
결코 이러한 식물의 까시는 장애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까시는 다가가지 못하게 하는 장애일 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탱자나무나, 유자나무, 감귤 나무, 해당화, 장미, 물고기인 준치의 까시를 생각하면,
우리 마음속 까시는 교만 한 우리에게 찔리고 긁히는 아픔을 통하여 깨달음과 사랑을 얻을 수 있도록 신이 내린 선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용모가 육체적인 장애가 까시가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지금 처 있는 환경이 까시가 되기도 할 겁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말과 행동이 탱자나무보다 더 크고 뾰족한 까시가 되겠지만
자꾸 까시를 무섭게 느끼지 마시고 후일 좋은 열매를 맺으라고 시련과 고통을 주는가보다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세종대 호사카 유지 일본어학과 교수가 12일자 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일본인들 중 10~20% 정도의 지식인들은 독도를 일본영토라고 주장하는 논리를 정확히 알고 있고, 반면 한국인들은 지식인 중에서도 독도가 왜 한국의 영토임이 타당한가에 대한 논리를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으며, 1%도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는 역사적으로 국제법상으로도 독도가 한국영토임이 분명함에도 한국인들이 이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야단법석만 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데도 우리의 정부와 단체는 내부에서 누가 옳고 그른가를 떠들며 싸우고만 있습니다.
우리의 자체 내에서도 올바른 인식이 부족하고 우리 스스로도 역사를 부정하고 진실을 왜곡하면서 변명하기에 바쁩니다.
역사의 잘못이나 개인의 잘못을 변명 아닌 순리대로 받아들인다면 이는 부끄러움보다 아름답게 빛 추어질 일들입니다.
독도의 역사도 모르면서 공익을 내세우는 부처는 없는지, 상업적 홍보에만 이용하고 있는 기업이나 개인 및 단체가 아니 없는지 생각해봅니다. 우리의 바른 역사가 쓰여 지는 그날을 위해 이제는 가시에 찔려 생긴 고름을 터뜨려 서로 상처를 아물어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독도로 인해 단체와 단체들 그리고 정부가 까시에 찔린 고름을 짜내지 아니하고 아파하면서 괴로워 하지마시고 진정 고름을 터뜨려 상처가 아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