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胡)는 흉노(匈奴)가 될 수 없고, 호(胡)는 고조선이다 1) 흉노(匈奴) 는 진시황 시기에 등장한다(빨라야 전국시대 말인 BC260년 경에 등장) 진시황 33년(BC 214년)에 진나라가 섬서성 북쪽의 오르도스 지역의 호(임호)를 쫓아내고 섬서성 서북쪽의 은천시(銀川市) 지역의 흉노를 물리쳐서 쫓아냈다 ※주) 오르도스 지역의 호(胡)는 융적(戎狄)으로 임호(林胡)라고 했다 흉노(凶奴)는 융노(戎奴)로 융적의 노비 의미이니 흉노(凶奴)는 진나라 서북쪽에 있었던 임호(林胡)의 부족 중에 하나였다 ☞ 사마천 사기 흉노열전 시황제는 몽염에게 10만 명의 군사를 주어 북쪽의 (임)호를 공격하여 황하 이남의 땅(오도로스)을 진나라 영토로 만들었다 (而始皇帝使蒙恬將十萬之眾北擊胡, 悉收河南地) ※주) 해모수가 오르도스(임호)에서 북경으로 이동하여 북부여를 세웠기에 몽염이 비어 있는 임호를 공격하여 오르도스 지역을 차지할 수 있었다 ☞ 진시황본기 시황제 33년(BC 214년) : 서북쪽에 있던 흉노를 물리쳐서 쫓아냈다. (三十三年: 西北斥逐匈奴) 2) 전국시대 말의 흉노(匈奴 )는 (진본기/이목열전 내용) 초(楚)나라와 호(胡)를 흉노(匈奴)로 착각하여 오기한 것으로 보인다 -. 진한 교체기에 흉노 묵돌이 동호(임호의 오기로 보임)를 공격하여 오르도스 지역과 산서성 서북부 지역을 차지했고 -. 한나라 초기(BC 200) 흉노 묵돌이 안문군 음관현(태원시 양곡현) 구주산을 넘어, 태원군 진양(산서성 임분시)까지 공격했고 평성(태원시 남쪽 평요고성) 부근에서 한 고조 유방과의 백등산 전투가 있었으니 사마천이 흉노가 산서성 서북부 지역에 있었다고 착각하여 오기한 것으로 보인다 (1) 진본기에 318년에 연,조,한,위,제, 흉노 6국이 진(秦) 나라를 공격했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초세가에 318년 소진의 산동6국( 연,조,한,위,제, 초) 합종연행으로 합곡관에서 진나라 공격했는데 흉노가 아니라 초나라가 합종 우두머리로 나온다 흉노열전에는 연,조,한,위,제, 흉노 6국이 진(秦)나라를 공격한 내용이 없다 ☞ 진본기(秦本記) 혜문왕 7년(BC 318): 한(韓) 조(趙) 위(魏) 연(燕) 제(齊)나라가 흉노와 함께 진 (秦)나라를 공격했다 (惠文王 七年: 韓, 趙, 魏, 燕, 齊, 帥匈奴 共攻秦) ☞ 초세가(楚世家) 회왕 11년(BC 318): 소진은 산동 6국과 함께 진(秦)나라를 공격하는 합종(合縱)의 약속을 받아냈고 회왕이 합종의 우두머리가 되었다. 연합군이 함곡관(函谷關)에 이르자 진(秦)나라가 출병시켜 6국을 공격했다 (楚 懷王 十一年: 蘇秦約從山東六國共攻秦, 楚懷王為從長. 至函谷關, 秦出兵擊六國.) (2) 이목열전에 BC260경에 안문에서 흉노 기병 10만여명을 죽이는 대승을 거두었다고 했으나 조나라 서쪽 오르도스 지역에 임호가 있고, 조나라 북쪽인 하북성에서 연나라가 있고, 섬서성 진秦나라 서북쪽인 은천시(銀川市)지역에 흉노가 있었다 따라서 대 代 의 안문(태원시 양곡현) 북쪽에 호胡가 있을 수 있어도 흉노匈奴 는 있을 수 없다 ☞ 염파·인상여열전 이목은 조나라 변방을 지키는 장군이다 대代의 안문岸門에 주둔하면서 흉노에 침입에 대비했다. 흉노 10여만 기병을 죽이는 대승을 거두었다. 담람(襜襤)을 멸하고 동호(東胡)를 무찌르고 임호(林胡)를 항복시키자 선우가 달아났다. 그 후 10년 동안 흉노는 감히 조나라 변방의 성 근처로 오지 못했다. (李牧者, 趙之北邊良將也. 常居代鴈門, 備匈奴. 大破殺匈奴十餘萬騎. 滅襜襤, 破東胡, 降林胡, 單于奔走. 其後十餘歲, 匈奴不敢近趙邊城.) 3) 춘추시대에는 동호(東胡), 임호(林胡)가 나오고, 전국시대에 호(胡), 동호(東胡), 임호(林胡)가 나오니 전국시대 호(胡)는 흉노(匈奴)가 될 수 없다 ※주) 중국인은 염소 수염인데, 동이족은 구렛나룻 수염이다 구렛나룻 수염 호胡자이니 호胡는 구렛나룻 수염을 가진 고조선을 나타낸 것이다 (1) 흉노열전에 춘추시대 진(晉) 문공(文公) 시기( BC 636~628)의 진(晉)나라 영토는 산서성 서남부의 하동와 하서지역이었다 하서 북쪽인 섬서성 북쪽의 오르도스 지역에 임호(林胡)가 있었고 하동 북쪽인 여량산맥 산악 지대(누번현)에는 누번 (樓煩)이 있었다 산서성 중부인 태원시 지역의 대(代)나라는 진 문공 사후 2백년 뒤에 구주산(태원시 양곡현)에서 조양자가 대왕을 살해하고대나라 영토를 차지했다 연나라(하남성 연진현의 연-남연) 북쪽에는 동호(하북성)와 산융(산서성 태행산맥)이 있었다. ☞ 흉노열전(匈奴列傳) 진(晉)나라 북쪽에는 임호(林胡), 누번(樓煩) 등의 융족이 있었고, 연나라(하남성 연진현의 연-남연) 북쪽에는 동호(하북성)와 산융(산서성 태행산맥)이 있었다. (而晉北有林胡, 樓煩之戎. 燕北有東胡, 山戎) (2) 흉노열전에 -. 전국시대 연나라가 동호를 동쪽으로 1천리 물리치고 상곡군,어양군,우북평군,요서군,요동군을 설치했다는 동호(東胡)가 번조선이고 -. 전국시대 연나라 장성 북쪽의 호(胡)가 진조선이다 ☞ 흉노열전(匈奴列傳) 그 후 연나라의 명장 진개가 호(동호, 고조선)에 인질로 가 있으면서 그들의 신임을 얻었다. 그는(진개는)연나라로 돌아온 후, 군대를 이끌고 동호를 습격해 패주시켰으며, 이때 동호(東胡)는 (동쪽으로) 1천여 리 물러갔다. 연나라 역시 조양(造陽)에서 양평(襄平)에 이르는 지역에 장성을 쌓고 상곡, 어양, 우북평, 요서, 요동에 군을 설치하여 (북쪽의) 호(胡)을 방어했다. (其後燕有賢將秦開, 為質於胡, 胡甚信之. 歸而襲破走東胡, 東胡卻千餘里. 燕亦筑長城, 自造陽至襄平. 置上谷, 漁陽, 右北平, 遼西, 遼東郡以拒胡.) (3) 조세가 전국시대 무령왕 시기에 한단시의 조나라 동쪽의 호(胡)가 동호(東胡)로 번조선이며 한단시의 조나라 서쪽의 오르도스 지역 임호(林胡)가 막조선이다 (산서성 여량산맥의 누번현에는 누번이 있었다) ☞ 조세가(趙世家) 조무령왕 19년(BC 307년): 지금 중산은 우리 뱃속 한가운데에 있고(태행산맥 장치시 지역), 북쪽으로는 연나라가 있다(한단시 북쪽의 하북성). 동쪽으로는 호(胡)가 있고, 서쪽은 임호(林胡) 누번(樓煩)이 있다 (趙 武靈王 十九年 : 今中山在我腹心, 北有燕. 東有胡, 西有林胡 樓煩.) ■ 흉노 영토 지도를 보려면.. 수구리의 우리 고대사 : 사마천 사기등 중국 고대문헌의 지리적인 고찰 --> https://tnrnfle.tistory.com/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