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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한·중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시상식 및 논문 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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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한·중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시상식 및 논문 발표대회 개최

교류와 협력을 통한 미래지향적 한․중 관계 모색

 

재단에서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한 한·중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시상식과 논문발표대회를 8월 7일(화) 15:00~17:30, 숙명여자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하였다. 동북아역사재단과 세계NGO역사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교류와 협력’을 주제로 하여 지난 4월 논문 공모 시작하였으며, 6월 공모를 마감한 후 심사를 거처 선정된 10개팀 20명에 대한 시상식과 논문발표대회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한국과 중국의 학생들이 교류와 협력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을 함으로써 서로의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 미래지향적 평화공존의 가치를 확산하는 자리였다.

금번 논문 공모전은 국내에서는 중국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논문을 작성·응모 하고, 중국에서는 한국 유학생과 중국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됨으로써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더욱 되새기게 하였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한양대학교 문흥호(文興鎬)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하여 재단의 우성민(禹成旼)연구위원 등 총 6명의 전문가들이 맡아 진행하였다. 전체 응모논문 중 최고 점수를 받은 평화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에는 ‘편견과 오해-민족주의와 한중관계(偏见和误解-民族主义下的中韩关系 -)’를 주제로 한 중국 남경대학교 박정웅(朴正雄), 루양(陆扬) 학생의 논문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단은 평화상 수상작에 대하여 “한·중 양국민간의 상호인식의 중요성에 대한 문제의식이 돋보이는 빼어난 작품이며, 한·중 간의 상호인식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균형 있게 풀어내 본 공모전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우수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한·중 양국의 역사유적 답사와 자연문화유적 탐방일정(5박 6일)이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한․중 학생들은 이를 통해 상대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한국과 중국의 발전된 미래를 열어 가는데 주역으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논문 발표 자료
ㆍ 편견과 오해_ 박정웅, 루양
ㆍ 북핵문제에서의 한중 협력 분석_ 송주영, 왕안란
ㆍ 한중 유학생 교류의 급속한 확대에 따른 부작용과 해결 방안_ 정은미, 샤사
ㆍ 한중간 갈등 원인분석 및 그 해결방안_ 황다솔, 조정
ㆍ 인터넷 극단언론으로 본 중국의 혐한문제_ 조준경, 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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