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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지리지의 세계와 해양·도서 인식”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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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관찬 지리지에서 우리 강토와 독도 관련 기록의 의미를 되짚어 본다

- “조선 지리지의 세계와 해양·도서 인식학술회의 개최-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이영호)은 오는 923() 재단 대회의실에서조선 지리지의 세계와 해양·도서 인식을 주제로 2022년도 독도연구소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본 회의에서는 조선 관찬 지리지와 그 세계에 펼쳐진 우리 강토와 바다, 섬에 대한 인식과 특징을 살펴보고 그 안에서 독도 관련 기록이 지닌 의미를 되짚어 볼 예정이다.

    

  독도는 조선 시대에 제작된 관찬(官撰) 지리지 -세종실록』「지리지,고려사』「지리지, 동국여지승람,동국문헌비고- 에 빠짐없이 기록되어 왔다. 이 관찬 지리지들은 모두 국왕의 명령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제작한 것이다. 이들 관찬지리지에서는 그 명칭 혹은 위치, 크기가 지금과는 차이가 있으나 독도를 우리 영토로 인지하고 있었음은 명백하다.

    

  조선의 관찬 지리지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는 독도 영유권에 대한 이해와 직결된다. 이에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관찬 지리지 그 자체에 포커스를 맞추어 그 제작 과정과 편찬 방식, 강토와 바다·섬 전반에 대한 인식과 특징 등에 대해 폭넓게 살펴본다. 박종기(국민대), 홍영의(국민대), 소순규(한양대), 서인원(동국대), 박인호(금오공대) 등 조선의 관찬 지리지 연구자가 참여한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에도 시대 지방 정부나 민간에서 제작된 사찬(私撰) 사료상의 기록에 의거하고 있는 바가 크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조선의 관찬 기록과 동일선상에서 거론되어 왔다. 그 근본적 차이점을 인식하고 향후의 독도연구는 새로운 관점이세 진행될 것이다. 재단은 이번 학술회의가 그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1>학술회의 개최개요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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