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은 2012년 신설될 고교 선택과목 ‘동아시아사’ 교과에 대한 역사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동아시아사 중등교원 직무연수”를 ’08.8.4(월)부터 8.13(수)까지 동북아역사재단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동아시아사 과목은 한·중·일 동북아 세 나라 사이의 역사 갈등을 주체적 입장에서 극복, 역사교육이 동아시아의 평화로운 미래를 여는데 기여하도록 한다는 취지로 개설되는 것으로 우리나라가 최초로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직무 연수 교사 모집 단계에서부터 교사들의 연수 신청이 몰려, 당초 2기로 진행하려던 계획을 변경, 3기에 걸쳐 총 12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확대 실시하게 됐다.
매 기 마다 총 5강 15시간으로 진행될 이번 연수는 ‘전문성향상과정-교과지도’과정으로 구분되며, 동아시아사에 대한 중등 역사과 교원의 이해를 돕는다는 취지에 맞춰 △동아시아사 교과과정 개발 개요(정연 영락고 교사), △한국사 속의 동아시아사(김정인 춘천교대 교수), △동아시사와 중국(강진아 경북대 교수), △동아시아 속에서 일본(박중현 양재고 교사), △동아시아사,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황지숙 신림고 교사) 등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진다.
김용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동아시아사가 하나의 교과로 정착하려면 연구 업적의 축적이 필요하지만, 우선 직무연수를 통해 교사들에게 이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혀주는데 동북아 역사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북아역사재단은 2012년까지 매년 교육과학기술부에 특수 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등록, 전국 교사들을 대상으로 ‘기본’ ‘심화’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연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아시아사’ 교과서 집필을 위한 지원도 계속한다.
[붙임] 보도참고자료 및 연수일정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