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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와 동아시아’국제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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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와 동아시아’국제학술회의 개최

-현 단계 발해유적 논의 통해, 공동연구와 관리 방향 모색-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용덕)은 7월 2일과 3일 양일간 용산 소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국내외 발해사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발해와 동아시아”를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러시아, 몽골, 중국, 일본 등 각 국의 발해사 연구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해유적 조사와 역사 연구의 현 단계를 논의하게 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외국 학자들의 면모를 보면, 러시아 극동역사고고 민속학연구소의 V. 라린 소장, A.이블리에프 박사, V. 볼딘 박사, 몽골의 국제유목문명연구소의 A. 오치르 교수, 중국 길림성의 연변조선족자치주 박물관 전인학 고고부장, 그리고 일본의 고지마 요시타카(小嶋芳孝) 교수 등이다. 이들은 현재 러시아, 몽골, 중국, 일본 내에서 발해유적의 발굴과 조사에 참여하고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는 발해의 역사무대가 한국을 포함하여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지방, 일본에 이르는 국제적인 역사분야라는 점에서 지금까지 자국 중심적인 연구활동에서 벗어나 “동아시아가 공유하는 역사”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공동 발굴과 조사, 관리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의 첫날 주제는 <각국의 발해 유적 발굴의 전개와 성격>으로 남북한과 러시아, 중국, 몽골, 일본에서의 발해 유적 발굴에 대한 동향을 파악한다. 둘째날 발표 주제는 <연해주 발해 고고학의 제양상>으로 러시아, 일본, 한국이 지난 20여년간 연해주에서 진행해 온 발해유적 발굴에 대한 세부 발표가 된다.    

그간 한국학계도 발해사에 대한 관심 고조와 발해사 연구자의 증가 등으로 인해 한국 내 발해사 연구 기반 역시 점차 강화되어 가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한규철(경성대), 송기호(서울대) 교수와 함께 국내 발해 연구자 들이 발표와 토론 및 사회를 맡았다.        

김용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본 학술대회는 90년대 이후 각국이 추진해 온 연해주 발해유적 발굴의 성과와 향후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발해유적 발굴과 조사는 긴밀한 국제적인 교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그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붙임] 보도자료참고자료, 프로그램, 발표논문 요약문, 초청장 각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