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국가사 넘어 동아시아사 가능성 모색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용덕)과 주베트남 대사관(대사 김의기)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역사학회(회장 조병한)와 베트남 역사협회(회장 판 후이 레)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7년 한국·베트남 국제학술회의’가 8월 20일(월) 오후 2시(현지시각)부터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열렸다.
개별 국가사의 지평을 넘어 동아시아사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양국의 학술교류를 정례화 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개최된 ‘2007년 한국·베트남 국제학술회의’에는 한-베 양국 역사상 역사관련 국제학술대회로는 처음 개최되는 것인 만큼 베트남 현지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실제 학술회의장에는 베트남의 역사 학계 인사와 연구자 150여명이 대거 참여, 성황을 이뤘으며, 하노이TV, 선봉지 등은 김용덕 이사장과 기자회견을 갖고 한-베트남 역사와 문화의 친근성과 오랜 교류의 역사에 남다른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타오 쩡 티 베트남 의회 교육문화위원장이 참석, 축사를 통해 한국·베트남 양국의 상호 이해를 위한 학술 교류에 높은 관심과 기대를 표명했다.
김용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한-베 국제학술회의는 지난 15년간 쌓아온 신뢰가 바탕이 되어 성사될 수 있었다. 두 나라의 역사 속에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는 학술교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동아시아 역사 화해를 지향하는 재단의 설립 이념과도 매우 잘 부합되는 의미 있는 회의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동아시아 역사속의 한국과 베트남’이란 주제로 한국측과 베트남 양측에서 각각 4편씩의 모두 8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별첨] 1. 한-베트남 학술회의 보도 참고자료 1부
2. 학술회의 발표 논문 자료집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