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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사 영문소책자 발간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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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홍보용 고구려사 개설서 발간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용덕)은 세계인들이 고구려사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고구려사 개설서인 영문소책자  KOGURYO A Glorious Ancient Korean Kingdom 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주장하는 바와는 크게 다른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고구려를 세운 족속은 압록강 중류 유역에 거주했던 맥(貊)족이고, 부여(夫餘) 방면에서 이주해 온 일부 예(濊)족이 합쳐져 맥족과 더불어 고구려인(人)의 근간을 이루었다.’

기원전 75년 무렵 현도군을 몰아낸 뒤 여러 소국(小國)들은 고구려왕을 대표로하는 연맹체 국가를 형성하였다.’

고구려의 역사는 유민들과 함께 신라와 발해로 나뉘어 계승되었다.’ ‘고구려의 성곽은 주로 산성(山城)으로서 중국 다른 왕조의 성곽과 구분되는 커다란 특징이다.’ 등이 그것이다.

특히 고구려가 5세기 전반 ‘고려’로 개칭되고 새로운 국호가 널리 사용된 점, 그리고 왕건이 세운 왕조에 의해 ‘고려’라는 국호가 그대로 계승된 점, 따라서 현재 우리나라의 영어명칭인 ‘Korea(Corea)’의 어원이 고구려의 ‘고려’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점을 지적, 국호에 내재해 있는 고구려의 흔적을 통해서도 고구려사는 한국사의 일부일 수밖에 없다는 당위성을 입증하고 있다.

동북아역사재단 김용덕 이사장은 “외국인들을 위한 책자이니 만큼 전문적인 내용보다는 이해하기 쉽게 서술, 다양한 사진 자료를 첨부해 고구려사 전공자 뿐 아니라 해외 일반인 및 학생들에게도 흥미있는 내용을 담고있다”며, “이번 책자는 세계의 고구려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북아역사재단에서는 동 책자를 2000부 발간, 해외 연구자, 해외공관 및 기타 유관 기관에 배포하여 홍보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네티즌들을 위해 재단 홈페이지(www.historyfoundation.kr) 자료마당의 간행물 코너에서 내려 받을 수 있도록 PDF파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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