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역사적 출범

-노무현 대통령 축하연 참석, 관계자 격려-
-미래지향적인 동북아의 평화 구현위한 싱크탱크 역할 기대-

◦ 2006년 9월 28(목) 오전 10시 30분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용덕)이 서대문구 미근동 소재 임광빌딩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하였다.

 ◦ 이로써 정부가 상설 전담기구 설립을 추진한지 1년여 만에 동북아역사 문제를 장기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 이날 현판식에는 김신일 교육부총리, 권철현 국회교육위원장, 이태진 서울대교수, 이수호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상임대표 등 각계 대표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 이어진 축하연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하여, 축하와 함께 그동안 재단 출범을 위해 애쓴 바른역사기획단을 비롯하여 국회, 관계부처, 학계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 또 김신일 교육부총리는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동북아역사재단이 국민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시켜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 등을 당부하고, 재단 사업 방향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 동북아역사재단은 주변국들과의 역사문제를 연구할 3개의 연구실과 운영기획, 전략기획, 교류홍보실 등을 두고 역사문제에 대한 심층적◦종합적 연구 분석 및 올바른 역사 이해를 위한 대국민 홍보, 국내외 시민사회 학계와의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9월 1일 김용덕 서울대 교수를 초대 이사장으로 임명하였다.

※ 동북아역사재단은 28일 출범과 함께 홈페이지(www.historyfoundation.or.kr)를 오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