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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연구위원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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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흄의 영국 헌정사와 일본의 외국인 피폭자 문제 조명

 
이병택박사님
 
이경미박사님
 
강연회
 

재단은 9214, 재단 11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위원의 주요 연구 주제를 소개하고, 학술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연구위원 강연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이병택 국제관계연구소 연구위원이 흄의 영국 헌정사를 조망하는 한 가지 해석-관행과 사회계약의 차이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데이비드 흄은 인간의 경험과 관행을 중시한 스코틀랜드 계몽주의 철학자이자 영국사를 저술한 역사가이다.

이병택 연구위원은 '관행'과 '사회계약'의 차이를 중심으로 흄의 영국 헌정사를 새롭게 해석하고, 대헌장부터 명예혁명까지의 흐름을 세 시기로 나누어 살펴봤다. 특히 왕과 귀족, 의회와 국왕 사이의 갈등과 조정 속에서 영국의 헌정 관행이 형성되고 변화하는 과정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대헌장에서 나타난 원초적 계약이 여러 정치적 갈등과 변화를 거치며 헌정 관행으로 정착해 가는 과정을 살펴봤다.

 

2부에서는 이경미 한일연구소 연구위원이 동원제국 일본과 외국인 피폭자-자료집 구상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경미 연구위원은 2024년부터 진행해 온 원폭 피해자 연구를 바탕으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외국인 피폭자 문제와 관련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2027동원제국 일본의 피폭자들-외국인 피폭자 관련 자료집발간을 목표로 자료집의 구성 방향과 향후 연구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영국의 헌정 질서가 형성된 역사적 과정을 '관행'과 '사회계약'이라는 정치사상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한편, 일본의 원폭 피해를 외국인 피폭자와 제국의 동원이라는 시각에서 조명했다. 서로 다른 지역과 시대를 다룬 두 발표를 통해 역사적 제도와 질서의 형성 과정, 전쟁과 제국이 남긴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연구위원 강연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자 간 자유로운 토론과 학술적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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