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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포럼] '815 Hysteria' and the Tragicomedy : 건국, 건국절, 건국연도, 국적 논쟁
  • 작성일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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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포럼-2

수요포럼

재단은 지난 4월 9일(수) 오후 2시 재단 11층 대회의실에서 제430회 수요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에는 도진순 창원대학교 교수가 초청되어 “‘8·15 Hysteria’ and the Tragicomedy: 건국, 건국절, 건국연도, 국적 논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도진순 교수는 광복 이후 대한민국의 건국 연도와 건국절, 국적 논쟁을 둘러싼 정치적·사회적 담론을 조명하며, 조지 오웰의 명언을 인용해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는 역사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건국 관련 역사 해석의 다양성과 그로 인한 정치적 파장, 그리고 근현대사 인식의 갈등 구조를 분석하며 청중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역사 인식의 흐름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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