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페이지 내용 : 특별기고 NAHF 식민의 역사와 현재의 타이완 왕타이성 국립타이완대학 강좌교수 전후 일본의 외국인 법제 속의 재일조선인식민주의 유산과 남북 분단 속의 ‘조선적 籍 ’ 정영환 메이지가쿠인대학 교양교수센터 교수 미얀마 군부, 땃마도는 여전히 국가 수호자인가 장준영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남아연구소 연구교수 식민지 유산과 현재포커스Ⅰ
11페이지 내용 : 포커스 I 11 1. ‘역사 인식’ 문제 일본은 1895년부터 타이완을 식민통치하였다. 이는 2025년인 오늘날로부터 130년 전의 일이다. 그러나 현재 타이완인이 이 역사를 어떻게 바라 보는지는, 일본 통치가 종식된 1945년부터 현재 까지 80년 동안 각계에서 품어온 상이한 ‘역사 인식’의 산물이다. 이는 국가와 민간 사이의 인 식 차이에서 비롯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당시 중국에서 정권을 잡고 있던 국민당은 연합 군을 대표해 일본 통치하에 있던 타이완을 접수 했다. 1949년 이후 중화인민공화국이 중국 대륙 을 통치하자, 국민당은 ‘중화민국’이라는 이름 을 유지하면서 자신들이 중국의 정통정부라고 공 언하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타이완[식민 역사를 겪 지 않은 진먼 金門 과 마쭈 馬祖 두 섬 포함]만 통치하 였다.1 1950년부터 타이완의 국가교육은 중국의 식민의 역사와 현재의 타이완 왕타이성 王泰升 국립타이완대학 강좌교수 1 王泰升, 2016, 「台灣 對歐陸民法的繼受及 其獨特性」, 『법학논집』 20-4, 이화여자대학 교 법학연구소, 7475,8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