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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페이지 내용 : 106 체험! 역사현장 복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밀정이있던 김상현은 우덕순과 술을 마시며, ‘일본의 역사가 되면 아무도 우리를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 립이란 어쩌면 김상현의 정신적 방황과 같이, 앞의 독립 유묵 사진처럼 어둠 속을 헤매다 도달하는 가치일지 모른다. 그리고 이는 과거와 현재에 모두 해당할 것이다. 영화에서 역사성과 현재성은 같이 가고 있다. 전영욱 全煐旭, Jeon, Young-wook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식민지 조선의 정치사, 법제사를 공부하고 있다. 주요 연구성과 로는 「전시체제기 ‘식민지’ 조선의 위상과 법의 역할-법률을 추 수하는 제령의 의미」 『역사문제연구』 51, 2023 , 「192030년 대 ‘조선적 법치’의 성립과 제령의 역할」 『역사연구』 46, 2023 , 「식민지 조선의 제령 연구를 위한 예비적 고찰-개념, 공포, 추이」 『법사학연구』 66, 2022 등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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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페이지 내용 : 107 NAHF 톺아보기 중국의 새 대학교재 『중화민족공동체개론』과 한국고대사 임기환 서울교육대학교 명예교수 1. ‘동북공정’을 넘어 ‘중화민족공동체’로 2000년대 초반 한때 한국 사회를 뜨겁게 들끓 게 하였던 중국의 이른바 ‘동북공정’은 지금 한 국 사회에서는 거의 잊혔다. 20년이라는 시간에 기억이 희미해질 만도 하겠지만, 주된 이유는 동 북공정의 본질에 대한 불철저한 이해 때문이라 고 생각한다. 당시 동북공정에 대한 한국 사회의 대응은 주로 고구려사를 비롯한 ‘한국고대사 지 키기 운동’으로 전개되었는데, ‘역사 지키기’라는 게 딱히 어떤 구체적인 실체가 있지 않기 때문에 ‘고구려사는 한국사’라는 목소리만 높았다가 그 열기가 얼마 안 가 수그러들었던 것이다. 그 뒤에도 이른바 백두산공정이나 ‘장성공정’ 등이 때때로 언론에 의해 동북공정의 연장선에 서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또 한국의 강릉단오 제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때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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