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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페이지 내용 : 78 체험! 역사현장 게다가 이후에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 움직임이 눈에 띄지 않는다. 그 나마 최근 한일 시민사회의 노력에 응답하려는 일부 정치권의 노력은 있 었다. 지난해 10월 조세이탄광 갱도 입구 발굴 당시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진실을 밝혀 희생자 유해와 영혼이 고국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야 한다”고 추도사를 보냈다. 올해 2월 추도식에서는 정혜경 진보당 의원 이 논평을 통해 “내년 추도식 이전에는, 한국 정부와 일본 정부가 나서서 노동자의 유골을 수습하고 조선인 노동자들을 늦게나마 고향으로 모셔 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세이탄광 84주기 추도식이, 84년 만의 귀향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2월 1일, 탄광 갱도 입구 앞에서는 한일에서 모두 450여 명이 참 석한 가운데 참사 83년 추도식이 열렸다. 부슬비 속에 희생자를 위로하는 2024년 10월 조세이탄광 갱도 안으로 1942년 탄광수몰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의 유해 수습을 위해 전문 잠수부가 투입되고 있다. 출처조세이탄광의 수몰사고를 역사에 새기는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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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페이지 내용 : 79 체험! 역사현장 꽹과리와 징, 대금 등을 동원한 전통공연이 벌어졌다. 청소년교류단도 아 픈 과거사 현장을 찾아 ‘갱구도 미래도 열자’는 손팻말을 펼쳤다. 유해 발굴을 위한 잠수부 투입도 이어지고 있다. 갱도 입구 쪽뿐 아니 라 피아 쪽으로도 진입을 시도하며 유해 발굴 가능성을 넓히는 노력을 하 고 있다. 갱도 안에서 수십여 개 각목과 철근 등이 수거돼 희생자들을 향 한 발걸음을 막던 장애물도 하나둘씩 제거되고 있다. 지난 4월 1일에는 한일 전문 잠수부가 동시에 투입돼 나흘 간 작업이 이뤄지기도 했다. 다 만 아직 희생자와 관련되었다고 짐작할 만한 것은 확보되지 않았다. 5. 유해가 확인될 때까지 외로운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두 차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 금한 2,249만 엔 2억 2,600만 원 도 탄광 내부 장애물 제거, 안전을 위한 광구 보강작업, 전문 잠수부 투입 등으로 3분의 1 이상이 소진됐다. ‘새기 는 모임’은 수중수색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4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새 크라우드펀딩 시민모금 을 진행하고 있다. 목표는 우리돈 7,000만 원 정도로 잡고 있다. 올해 4월 22일 일본 정부와 의견 교환 모임을 진행하였는데, 이것이 또 갱도 안에서 수십여 개 각목과 철근 등이 수거돼 희생자들을 향한 발걸음을 막던 장애물도 하나둘씩 제거되고 있다. 지난 4월 1일에는 한일 전문 잠수부가 동시에 투입돼 나흘 간 작업이 이뤄지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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