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책갈피 추가
페이지

88페이지 내용 : 88 체험! 역사현장 절 열병식 현장을 지켜본 것은 의미가 있었다. 러시아가 80주년을 어떻게 특별하게 기념하는지 작년과 비교해서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작년과 올해 전승절 취재 환경은 완전히 달랐다. 일단 붉은광장 인근 마네시광장에 국제프레스센터가 등장했다. 79주년이던 작년에는 이처럼 취재진을 위한 별도 업무공간은 없었다. 국제프레스센터는 여러 국가의 기자들로 붐벼 국제행사 분위기가 났다. 이는 크렘린궁이 20여 개국 정 상을 열병식에 초대한 영향이었다. 지난해에도 참석했던 카자흐스탄, 벨 라루스, 타지키스탄 등 러시아의 ‘전통적 우방’ 옛 소련 국가 정상들은 물 론 시진핑 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룰라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 마두 로 Nicolá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 럼 To Lam 베트남 공산당서기 장 등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는 신흥 국가 지도자들이 이 기간 모스크바를 찾았다. 유럽의 친러시아 지도자인 피초 Robert Fico 슬 로바키아 총리와 부치치 Aleksandar Vučić 세르비아 대통령도 방문했다. 이들 국가의 기자들도 자국 지도자 행보를 취재하기 위해 대거 모스크바 에 출장을 왔다. 판이 커진 만큼 열병식에 참석하지 않는 서방 국가 기자 들도 이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만큼 취재 경쟁은 지난해와 비교해 훨씬 치열해졌다. 전승절 당일, 새 작년과 올해 전승절 취재 환경은 완전히 달랐다. 일단 붉은광장 인근 마네시광장에 국제프레스센터가 등장했다. 79주년이던 작년에는 이처럼 취재진을 위한 별도 업무공간은 없었다. 국제프레스센터는 여러 국가의 기자들로 붐벼 국제행사 분위기가났다

페이지
책갈피 추가

89페이지 내용 : 89 체험! 역사현장 벽에 일어나 지하철 첫차를 타고 미디어 전용 버스정류장으로 갔다. 허가 된 차량만 붉은광장의 ‘통제구역’에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디어 전 용 버스를 타고 텅 빈 모스크바 시내 도로를 달려 프레스센터에 도착했지 만, 너무 많은 기자들이 몰린 데 더해 보안 검문검색이 철저해 입장이 지 연됐다. 특히 프레스센터 정문이 한 곳만 개방돼 있어 병목현상까지 벌어 졌다. 열병식 현장 취재석은 취재 온 기자들을 모두 수용하지 못했다. 그래 서 많은 기자들은 열병식을 직접 보지 못하고 프레스센터 대형스크린을 통 해 방송 중계를 시청하거나 통제된 도로 인근에서 붉은광장을 향해 이동 하는 무기와 군인의 행진을 지켜봐야 했다. 작년에는 별다른 혼란이나 혼 국제프레스센터에 입장하기 위해 몰린 기자들 왼쪽 과 전승 80주년을 취재하는 외국 기자들 오른쪽 최인영 촬영, 2025. 5. 9.

탐 색